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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ingEnglish

국내가 아닌 해외 어학연수가 꼭 필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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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내에서 영어회화가 될까?

 

됩니다. 하지만, 이 경우는 언어학습의 고능력자이거나, 또는 아주 성실한 사람이 하루 중 많은 시간을, 수년이라는 오랜 시간을 영어에만 열중하여 보낸 경우에만 해당됩니다.

대부분의 영어회화 학습자인, 직장인, 학생들이 직장생활과 학교생활을 하면서 영어회화를 한국에서 잘 하게 된다거나, 또는 휴학을 하던, 휴직을 하던 짧은 시간안에 한국에서 영어회화를 잘 하게 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이 부분은 다른 사람을 둘러볼 필요가 없이 자기 자신을 표본으로 봐도 쉽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전화영어도 해 보고, 여러 책도 사 보고, 학원도 다녀보고, 팟캐스트 방송도 출퇴근 시간 어김없이 들어봐도, 그렇게 몇년이 흘러도 어느 정도 도움은 되지만 결국 말문이 트이는 정상적인 대화 능력은 성취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집중적인 스피킹 기회를 갖게 되는 어학연수는 단기어학연수라 하더라도 본인이 성실히만 한다면 말문은 충분히 트일 수 있으며, 정상적인 일상 대화는 가능한 수준을 만들 수는 있습니다.

 

이는 어학연수를 조장하고자 드리는 말씀이 아니며, 영어회화를 꼭 필요로 하는 이들이 실패자의 길을 "하면 된다!"는 신념으로 따라가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도 영문도 모른 채 또 다시 실패하지 않도록 조언을 드리고자 드리는 말씀입니다.

 

국내에서 영어회화를 잘 하고자 한다면 실제 한국에서 단기간 영어공부를 집중해서 회화가 된다거나, 또는 수년간 어느 정도 시간을 쏟아서 영어회화가 된 경우의 사람은 직접 만나보고 확인을 해 보고 하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나름 국내에서 영어회화 공부는 많이 했다는 사람들을 수도 없이 만나 보았지만, 아직 위에 소개한 고능력자나 수년 이상 대단한 시간과 열정을 쏟은 그룹을 제외하고는 국내에서 영어회화를 잘 하게 되었다는 이들은 만나보지 못한 듯 합니다.

 

 

 




2. 국내 영어공부 + 해외 단기어학연수

 

물론 국내에서 열심히 영어회화를 공부하는 것은 필요합니다.

다만 국내에서 영어회화를 해서 회화를 잘 할 수 있다고 현혹하는 말은 순전히 거짓말이라는 점만 집고 넘어가겠습니다.

또한 해외에서의 어학연수가 만병통치약은 아닙니다.

 

해외에 가서 아무리 오래 있어도 준비가 되지 않은 사람은 실력이 늘지 않는 경우도 매우 많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가장 좋은 방법은 국내에서 학원, 전화영어, 팟캐스트 방송 등 열심히 영어공부를 일상에서 축적해 나가고, 그러한 축적한 에너지를 실제 활성화 시켜서 변곡점을 넘어 빵~ 하고 터뜨릴 수 있는 해외 단기어학연수를 병행하는 것이 가장 정확한 방법이라 추천드릴 수 있겠습니다.

 

 


 3. 그리고 다시 국내에서 영어공부

 

해외 어학연수의 획득물은 그 시간안에 획득한 영어능력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영어능력이 높아졌기에 이후 영어학습능력이 크게 향상된 것에 있습니다. 이는 정상적인 어학연수를 한 이들의 공통된 의견이기도 합니다.

 

과거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도 모르고, 또 공부할 능력도 없어서 향상도 적었지만, 이제는 드라마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Grammar In Use 라는 교재가 왜 좋으며, 어떻게 더 공부해야 할지, 영어독서의 즐거움도 알고 그것으로 인해 영어실력을 더 높일 수도 있는 등 여러 학습의 능력이 크게 향상되게 되는 것입니다.

영어회화는 이렇게 정반합의 발전법칙을 적용해 성취해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단지 국내에서만 성실히 판다고 해서 되는 것도 아니고, 아무 준비도 없이 무턱대고 외국에만 나가 있는다고 발전하지도 않습니다.

국내에서 열심히 하고, 그것을 해외에서 열심히 활용해 보고, 그렇게 향상된 능력으로 다시 국내에서 열심히 하고, 그럼 국내에 있는 외국인도 쉬이 친구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기기에 국내외 구분이 없는 느낌으로 영어회화 실력을 향상시켜 나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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