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 VS 캐나다 달러 환율 국제 유가와 큰 관련?

 먼저 미국 달러 VS 캐나다 달러 환율

 

 

최근 1년간의 그래프입니다. 5월 중순 최저점으로 떨어진 환율은 조금씩 회복하여 캐나다 1달러에 미국 달러 0.74 가

 

되었습니다. 최저점 대비 1.3 센트 인상이며 한국 원화로 환산하였을때 약 15원 정도 되겠습니다. 같은 기간

 

한국원화가 820원에서 836 원으로 변경되었으니 비슷한 수준으로 변경되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 발표된 캐나다 고용지표를 보면 5월 고용인원은 기존 예상인 15K 보다 훨씬 많은 55K 증가로 발표되었습니다.

 

풀타임이 +77K , 파트타임이 -22K 로 총 55K 증가되었고 원래 예상치인 15K 보다 훨씬 더 많은 숫자입니다. 

 

고용인원이 많아지고 풀타임 직장이 늘어난다는 것은 그만큼 경제에 좋은 신호로 받아들일수 있습니다.

 

 

미국은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FBI 수사를 방해했다는 것 때문에 큰 곤란을 겪고 있습니다. FBI 전국장인 코미가

 

청문회에서 증언을 하면서 이번 폭로가 미국 경제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줄것으로 생각되었으나 아직까지 외환시장에는

 

큰 영향은 없는듯 합니다. 

 

6월 14일에 있을 연방 준비 위원회의 기준금리 인상여부가 외환시장에는 더욱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대부분 전문가는 이번 6월에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렇게 되면 연 1.00 ~1.25% 정도로 올라오게 됩니다.

 

우리나라 기준금리가 현재 1.25% 이니 미국의 금리와 우리나라의 금리가 거의 비슷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현재 미국의 경제 지표가 올초 예상했던 것과는 다르게 더딘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올해 2차례 (6월, 9월) 기준

 

금리를 인상하겠다는 연준위의 계획이 예정되로 될 수 있을지도 변수가 되겠습니다.

 

 

국제 유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캐나다 달러는 국제 유가와 큰 관련이 있습니다. 캐나다가 산유국이니만큼 국제 유가가 변동함에 따라 캐나다 달러도

 

변동을 하게됩니다. 현재 국제유가는 $ 45불대 입니다. 아래의 그래프는 최근 한달동안의 유가 변화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51 이상올라갔던 유가가 $45대로 10% 이상 큰폭 하락하였습니다. 

 

미국의 원유 재고량 증가가 가장 큰 원인입니다. 당초 예상은 330만 배럴 감소 였으나 오히려 350만 배럴이 늘어났습니다.

 

여름철 성수기와 산유국들의 감산 실행의지가 국제 유가를 상승시킬수 있는 요소인데 잘 되는지 관심있게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한국은 연일 증시가 신기록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래 그래프에서 보시는것처럼 계속 계속 상승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승이 주로 외국인을 통해 일어나면서 국내 시장에 외화가 풍부하여 한국 원화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냅니다.

 

새 정부 출범 이후에 한중 관계 개선, 새 정책에 대한 기대등도 이러한 상승세에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주의할 사항도 많습니다. 특히 미국의 금리 인상에 가장 큰 신경을 쓰고 봐야 할것 입니다.

 

국내 가계부채의 수준은 이미 위험수준에 올라와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의 가열도 큰 이슈중에 하나입니다.

 

한국은행이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경제 활성화, 가계부채, 부동산 등의 다양한 이슈를 어떻게 금리에 반영할지도

 

보셔야 할 포인트 중에 하나가 되겠습니다.  

 

미국과 유럽의 정치적 불확실성 (트럼프 대통령 탄핵, 영국의 EU 탈퇴 협상과 같은) 등도 국내에 어느정도 영향을

 

줄수 있습니다.   

 

 

캐나다 환율 전망

 

국제 유가가 낮은 상태로 머물고 있고 한국의 원화 강세가 아직까지는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캐나다 환율이 단기간에

 

급등할 것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환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가 많기 때문에 언제 어떻게 변동할지는

 

위에 말씀드린 사항등을 잘 고려해 보시어 판단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