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에서 ‘채소 고기’라고 불리는 버섯은 무기질과 비타민이 채소와 과일만큼 풍부하고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는 고단백·저열량 식품이다. 버섯은 일반적으로 몸에 좋은 영양소를 가지고 있지만 버섯마다 다른 특징과 성분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다이어트에는 팽이버섯, 하얀 피부는 새송이버섯 등 자신에게 필요한 효능으로 버섯을 선택할 수 있다. 우리가 자주 먹는 5가지 버섯의 대표 효능을 리얼푸드가 정리했다.
일본에서는 다이어트 효과로 한동안 팽이버섯 열풍이 불었다. 일본 NHK의 한 프로그램에서는 차로 우려낸 팽이버섯을 매일 마신 여성이 2주 만에 내장지방이 26%나 감소했다고 소개한 바 있다. 이는 팽이버섯에 함유된 리놀산 성분 때문이다. 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리놀산은 내장 지방을 연소하는 작용을 한다. 팽이버섯의 풍부한 식이섬유와 저칼로리(100 g당 39㎉) 역시 체중감량에 유익하다. 팽이버섯은 100 g당 2.5g의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양배추의 두 배가 넘는다.
새송이버섯의 비타민C 함유량은 느타리버섯의 7배, 팽이버섯의 10배에 이른다. 또한 화장품 원료에 사용되는 펩타이드 성분이 있다. 비타민C와 펩타이드는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 준다. 다른 버섯에는 거의 없는 비타민 B6도 많이 함유하고 있어 기미ㆍ주근깨가 없는 피부건강에 좋다.
피자, 스파게티 등 서양식에도 많이 활용되는 양송이버섯은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높다. 이로 인해 양송이버섯은 동맥경화와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 예방에 좋다. 또한 양송이버섯은 베타글루칸이라는 효소가 있어 항암효과가 뛰어나며, 신체 내 단백질을 합성하는 성분인 필수 아미노산이 다른 채소나 고기보다 많이 들어 있다
표고버섯은 면역력 증강 및 항암에 대한 의약품 소재로도 활용된다. 그만큼 면역력과 항암 효과가 뛰어나다. 특히 생 표고버섯보다 햇볕에 잘 말린 버섯은 비타민D를 함유하며 항암작용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허핑턴 포스트는 “한국산 표고버섯은 면역력 향상과 항종양 물질인 레티난 성분이 풍부하다”며 ’ 세계에서 맛과 건강에 좋은 16가지 슈퍼푸드’에 한국산 표고버섯을 소개하기도 했다.
느타리버섯은 비타민B의 일종인 엽산이 풍부해 특히 임산부가 먹으면 좋은 버섯이다. 태아의 뇌 발달을 돕고 기형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 또한 느타리버섯에 들어있는 에르고스테롤은 혈관을 강화시키고 혈류를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을 만큼 그 효능 또한 뛰어나다. 느타리버섯을 말리면 에르고스테롤이 2배가량 증가해 차로 마시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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