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전 920원 이상 이었던것이 10원 이상 하락하였습니다.
9월들어 환율은 계속 상승하여 최고 935원을 찍었다가 다시 908원으로 인하되었습니다.
9월달 환율 상승의 요인을 먼저 생각해보면, 캐나다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단행, 국제 유가 인상, 한국의 지리적 리스크에 의한
원화 약세등이 종합되어 크게 상승되었었습니다. 그러던것이 연휴후 10월 외환시장이 개장되면서 낮아졌습니다.
캐나다의 현재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최근 2차례의 금리 인상을 하였고 경제 상황에 따라 추가 금리인상이 있을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지난 금요일 발표된 캐나다 경제 지표를 살펴보면 캐나다는 10달 연속 일자리가 늘어나면서 금융위기 이후에 가장
오래동안 일자리가 늘어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실업율은 최근 9년간 가장 낮은 6.2%이며, 9월달에는 총 10,000개의
일자리가 늘어났습니다. 긍정적인것은 풀타임 일자리가 112,000개 증가했고, 파트타임 일자리는 102,000 감소하면서
풀타임쪽의 일자리가 늘어났는다는 것이 아주 고무적인 상황입니다.
특히 시간당 임금의 인상도 좋은 소식입니다. 일년전과 비교했을때 2.2% 평균 시급이 인상되었고 이것은 작년 4월 이후
가장 큰 인상율입니다.
미국 달러 대비 캐나다 달러가 어떻게 변동되었는지 보겠습니다.
그동안 꾸준히 80센트 이상을 유지해오던 캐나다 달러는 80센트 이하로 내려왔습니다.
캐나다 달러는 미국 달러 대비하여 최근 한달동안 계속 하락하였습니다.
캐나다의 최근 2차례 금리 인상이 캐나다 달러를 초강세로 만들었으나 그 효과가 차근차근 약해지면서 다시
80센트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물론 국제 유가가 살짝 떨어진것도 캐나다 달러를 잠시 약세로 만들었습니다.
캐나다 중앙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캐나다 중앙은행의 입장은 "데이터를 보면서 결정한다" 입니다.
가장 큰 변수가 될것은 미국과의 FTA 협상입니다. 그동안 북미 자유 무역 협정 (NAFTA) 의 재협상이 올해말 안에 새로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것이 어떻게 마무리 되느냐에 따라 캐나다 중앙은행이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 캐나다 수출의 70%가 미국으로 진행되는 상황에서 이것이 어떻게 진행되느냐에 따라 캐나다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캐나다 달러의 강세는 수출에 지장을 주며 경제를 슬로우다운 시킬수 있습니다.
최근 3년간 부동산 시장의 열기는 정말 엄청났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점점 가라앉는 시점이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재투자를 고민하고 망설이고 있습니다. 추가로 금리 인상의 기조가 강조 될수록 금리 인상에 민감한 캐나다 주식들에 대한
투자도 줄어 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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