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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토픽이슈

캐나다 환율 전망 캐나다 달러가 약세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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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환율 전망과 분석 


이번주 월요일 캐나다 환율은 852원으로 마감되었습니다.


불과 2달전에 910원 가까이 되던 환율이 이제는 850원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캐나다 환율이 850원 이하로 내려오면 상당히 좋은 환율입니다. 환전 또는 송금하실분들은 타이밍을 잘 보시고 계시다가


진행하시면 괜찮을듯합니다.


여러가지 이슈가 많은데 이렇게 캐나다 환율이 내려가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먼저 캐나다 달러가 어떻게 변동되고 있는지 보겠습니다.






위의 그래프에서 보시는것 처럼 캐나다 달러 $1 에 대해 미국 달러 $0.74 로 매치되고 있습니다.


최근 한달간 그래프를 봤을때 최대 $0.765 , 최소 $0.74 변동으로 약 2.5센트 정도 하락 변동되고 있습니다.


한국 원화로 환산하면 30원이 좀 못되겠습니다.




첫번째 그래프에서 최근 한달의 원화 변동을 보면 880원에서 852원으로 약 30원정도 하락이 되었습니다.


그래프상으로만 비교했을때는 캐나다 달러의 가치가 떨어진만큼 이것이 캐나다 달러 VS 한국 원화에도 반영되어


현재의 852원이 나타났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그럼 캐나다 달러가 조금씩 약해지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국제 유가를 보겠습니다. 최근 $53 선에서 견고한 가격을 보이고 있었던 국제 유가가 심리적 마지노선인 $50 이하로


진입하였습니다. 현재 가격은 $48.3 입니다. 






OPEC 회원국들의 감산 협의 및 실천을 진행한 지난 3개월동안 국제유가는 평균 $53 정도를 나타내며 산유국들의 수익에


기여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것이 지난주 미국의 세일 오일 생산량 증가 소식과 미국의 석유 재고가 최대로 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락하기 시작하더니, 감산을 실행중인 산유국들 사이에서 자기들만 감산을 하고 다른 기타 산유국은 오히려


석유 생산을 늘리고 있다는 불만과 함께 생산량 감축의 큰 틀이 깨질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국제 유가가


크게 하락하였습니다.  이렇게 계속해서 국제 유가가 하락하면 캐나다 달러는 더욱 약해질 수 있습니다.



미국은 3월 금리 인상이라는 카드와 추가 금리 인상을 곧 내놓을 모양세였으나, 지난 10일 발표된 비농업부문 고용지표에서


평균 인금 인상률이 예상보다 낮게 나타나면서 미국 달러의 약세가 나타났습니다.


3월 들어서 금리 인상관련 소식으로 미국 달러가 강세를 보였다가 지금 약간 약해고 있습니다.



한국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사라져 코스피 상승과 더불어 원화 강세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외국 신용평가 기관들은 대통령 탄핵이 경제 부문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것이라고 분석하였고, 중국의 사드 배치 보복역시


대통령이 탄핵되어 현재 약간의 숨고르기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큰 나라들 사이에 끼어있는 우리나라는 이러한 외부 요인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습니다.




캐나다 달러는 국제 유가의 큰 하락에도 불구하고 나름 대로 선방을 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고용지표가 발표되었는데


발표된 숫자가 예상했던 숫자보다 좋았기 때문에 선방을 하였습니다.




캐나다 환율 전망


캐나다 달러는 국제 유가의 하락으로 인해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산유국에서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못한다면


캐나다 달러의 하락은 막지 못합니다.


한국 원화는 대통령 탄핵이후 불확실성 제거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추가로 미국의 환율 조작국 지정이 올 4월에


있기 때문에 4월까지는 계속해서 원화 강세를 기대해 볼 수 있겠습니다.


현재 환율이 852원인데 여러가지 정황을 상펴봤을때 850원 이하로 들어갈 확율이 아주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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