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토픽이슈

캐나다 달러는 미국 달러 대비해서 꾸준히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국제유가?

반응형

9월 이후 캐나다 환율은 계속해서 900원 이상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캐나다 중앙은행이 금리인상을 단행한 이후 계속 강세를 보이고 있는 캐나다 달러는 앞으로도 쉽게 약세를 보일 가능성은


적어보입니다.




캐나다 달러는 미국 달러 대비해서도 꾸준히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주 살짝 그 기세가 누그러들기는 했으나 여전히 캐나다 1달러당 미국 81센트 이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발표된 캐나다 리테일 세일 지수는 예상했던 0.1% 보다 높은 0.4%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22일 발표된 소비자 가격 지수도 1년전 대비 1.4% 인상을 나타냈습니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이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준 금리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지난 20일 미국 연준위는 4조 2000억 달러 규모의 자산 축소를 통한 양적 긴축을 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정책적으로 기준금리는 동결하였지만 자산 축소를 함으로 인해 그동안 풀려 있던 돈을 회수 하겠다는 것입니다.


미국은 올해안에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며, 이러한 조치는 미국 달러의 강세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도 최근 2차례의 금리 인상을 하였으나 경제 지표를 계속 확인하면서 올해안에 또 한차례 금리


인상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만약 추가 금리 인상이 있다면 캐나다 달러는 또 한번 강세 흐름을


탈것으로 생각됩니다. 경제 지표가 어떻게 나오느냐를 항상 관심있게 지켜봐야 되겠습니다.


  

지난주 캐나다 달러를 지탱했던것은 아무래도 국제 유가 입니다.




그동안 등락을 거듭했던 국제 유가가 지난주 $50 달러대를 넘어스면서 캐나다 달러 역시 강세를 보였습니다.


지난주와 마찮가지로 미국의 석유 시추기 수가 감소하였고, OPEC 회원국 및 비회원국들간의 생산량 감산 논의가


내년 1월 있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공급량이 조절될 수 있다는 예상으로 국제 유가는 상승했습니다.


국제 유가는 캐나다 달러를 움직이는 큰 축입니다. 항상 국제 유가의 변동사항을 살펴봐야 겠습니다.



북한과 미국은 연일 극한의 대립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핵폭탄등의 실험은 계속해서 미국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립은 한국을 지정학적 위험성에 노출시켜 한국 원화의 약세를 가져오게 됩니다.


그러나 북한 관련 이슈가 워낙 오래된데다 항상 이러한 대립이 있어왔기 때문에 사람들이


이런 상황에 무디어 졌다는 점이 장점 (?) 또는 단점(?) 이 될 수 있습니다.


코스피 역시 북한발 이슈에서 자유롭지는 못합니다.



한국은행 역시 금리인상을 놓고 계속 고민중에 있습니다.


미국이 자산축소를 발표하였고 계속해서 금리 인상 가능성도 열어놓았기 때문에 이렇게 가면 한미간 금리 역전 현상이


일어 날 수 있습니다. 현재 한국은 무역부문에서 반도체가 선방을 하고 있지만 사드등을 이유로 중국시장에서의


한국 기업의 어려움이 갈수록 증가되고 있습니다.


한국 은행이 금리 인상을 하면 당장 가계부채에 큰 부담이 되고 이는 경제의 발목을 잡는 큰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한국 은행은 이것이 좋은지 저것이 좋은지 계속 고민중입니다. 특히 북한발 리스크는 한국에서 어떻게 할 수 없는 리스크


이기 때문에 더욱 결정하기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캐나다 환율 전망


현재 캐나다 환율을 유지시키고 있는것은 국제 유가 입니다. 국제 유가의 변동을 잘 살펴보시고, 다음달 있을 캐나다


중앙은행의 금리 결정 회의에서 올해안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해 어떠한 발언이 나올지도 살펴봐야겠습니다.


추가로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 여부도 살펴보시고, 북한과 미국이 어느 정도까지 대립을 이어나갈지도 지켜봐야 겠습니다.

반응형